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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Rebound), 실화 영화 손익분기점

by 세리찌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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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영화

양현과 선수들의 리바운드

'양현(안재홍)'은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입니다. 그는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선택됩니다. 하지만 곧 있을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무시무시한 용산고등학교입니다. 그들은 고교농구 최강자입니다. 경기 중에 팀워크가 무너진 부산중앙고등학교는 몰수패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낳습니다.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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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얘기합니다. 그러나 '양현(안재홍)'은 과거에 MVP까지 올랐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지쳐있는 선수들을 다시 모읍니다. 이 팀에 '기범(이신영)'은 주목받던 천재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또한 부상으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규혁(정진운)'은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입니다.

 

축구 선수 출신의 '순규(김택)'는 점프력이 엄청난 센터입니다. '강호'는 길거리 농구만 줄곧 해온 파워 포워드입니다. 농구 경력은 7년이지만, 항상 벤치에만 앉아있는 '재윤(김민)'. 그리고 '진욱(안지호)'은 열정만큼은 최고입니다. 이렇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최약체 팀입니다. 하지만 신임코치 '양현(안재홍)'와 6명의 선수는 또 다른 기회를 잡습니다.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그들이 보여주었던 8일간의 기적! 우리는 '리바운드'라고 부릅니다.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

장항준과 김은희 부부의 합작품

스포츠 영화 중에 농구는 특히나 인기 있는 장르입니다. 농구 영화인 '슬램덩크'가 연이 관중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00만명을 넘어서는 신드롬급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월 5일에 개봉하는 '리바운드'가 이 열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수많은 인터뷰를 보면 사람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장르도 장르지만, 감독 장항준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쾌한 이미지의 장항준 감독은 재미있는 별명이 많습니다. '신이 내린 꿀팔자', '눈물 자국 없는 몰티즈' 등 별명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신이 내린 꿀팔자'라는 별명은, 그의 아내 '김은희 작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뛰어난 필력으로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았습니다. 실력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

그녀는 돈을 엄청 버는데, 쓰러 다닐 시간이 없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래서 그 돈을 장항준 감독이 놀러 다니면서 술값으로 쓴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물론, 장항준 감독도 열심히 일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내가 번 돈으로 편하게 산다고 해서 '신이 내린 꿀팔자'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나는 왠지 귀엽게 느껴집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내 김은희가 각색을 맡았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재능 많은 부부가 내놓을 작품을 얼른 만나고 싶습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화 영화 궁금한 손익분기점

얼마전에 미리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최약체 농구부에게는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신임 코치, 그리고 그를 따르는 6명의 선수들의 이야기입니다. 단 6명의 선수로 결승까지 올라간, 말 그대로 기적 같은 이야기입니다.

 

정보를 찾다가 재미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연진 캐스팅을 할 때 일입니다. 실화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던 장항준 감독은 실제 선수들과 닮은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고려했다고 합니다. 키나 체격, 외모가 최대한 비슷한 배우를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그때 당시에 선수들이 착용했던 밴드, 헤어스타일, 평상복, 각종 신발들까지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서 애썼다고 합니다. 대단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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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도 세트에서 하지 않았습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 가서 영화를 찍었고, 실제 선수들이 훈련했던 장소까지 가서 촬영했다고 하니 이 영화 '리바운드'가 더 기다려집니다. 실제 농구를 전혀 하지 못했던 배우는 선수만큼의 훈련을 하며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촬영이 끝난 후 그의 실력은 웬만한 농구선수보다 뛰어날만큼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감독과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영화를 만들었으니 감동은 두배로 받을 것 같습니다. 

영화 리바운드 손익분기점

촬영은 이미 작년 7월에 마쳤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개봉일이 미뤄지다가 올해 4월에 개봉합니다. 이것 또한 장항준 감독이 타고난 천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슬램덩크가 몰고 온 흥행 신드롬을 '리바운드'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볼 일입니다. 개봉하고 덧붙이는 글입니다. 현재 영화 리바운드 누적 관객수는 3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모두가 궁금해 하는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영화 리바운드의 공식적인 총 제작비는 100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관객수 190만명을 넘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15% 정도 달성했는데 앞으로의 추이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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