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와의 분쟁
한동안 이승기와 그가 속했던 소속사 훅 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으로 세상이 시끌시끌했었습니다. 잠잠해지는가 싶었는데 이승기 결혼으로 기사가 쏟아지면서 그와 함께 소속사와의 분쟁도 다시 한번 집중받는 모양새입니다. 언행에 신중을 가했던 그도 더는 못 참겠는지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작심하고 적극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뤘다시피 가수 이승기는 지난 7일 여자친구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의 결혼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며 그는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그의 아내 이다인 부모와 관련한 주가조작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억울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세간을 시끄럽게 하고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기사에 대해서는 하나 하나 따지며 대응합니다. 그러면서도 이승기 특유의 겸손함은 잃지 않습니다. 여전히 본인이 부족한 탓이라며 자조합니다. 그는 결혼 발표 후 쏟아진 조롱 가득한 뉴스에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면서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직접 입장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크라이팅을 아십니까?
먼저 이승기는 2022년 12월에 50억을 기부했습니다. 그 뒤 약 2달간은 세간의 칭찬 속에 살았습니다. 그 후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는데 그것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보란 듯이 기부한 것은 아니었기에 상관없습니다. 제 입장에서 대중은 언제나 옳다고 믿습니다만, 가끔은 저도 억울할 때가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진실을 잘못 알고 있을 때가 그렇다고 합니다. 아내 이다인의 부모와 관련된 주가 조작 기사가 대표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주가 조작을 시도해서 2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하고, 30만 명에 가까운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기사가 상당히 지배적입니다.
이승기는 이 내용이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합니다. 해당 뉴스를 보도했던 매체를 상대로정정 보도를 요구했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작심한 듯 이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사들을 조목조목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전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그들이 자신을 기만한 행동을 아주 구체적으로 일일이 언급했습니다.
본인은 "후크라이팅으로 오래도록 길들임을 당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소속사 대표가 예전에 그에게 불리한 기사가 나올 것을 막아줬다고 생색을 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루이뷔통 매장으로 불러 명품 선물을 요구한 적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나중에 사실을 알고 보니 부정적 기사를 막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기사를 쓰지 않겠냐고 기자에게 역으로 제안한 경우였다고 합니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소속사 식구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 기사 양산을 종용하다니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진짜 이유는 그들만이 알고 있겠지만요.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그렇게 몇 차례를 걸쳐 선물 명목으로 이승기에게 결제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그는 주장합니다.
이승기 처가 이슈?
그는 또한 처가 이슈로 인해서 상처를 입은 그의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와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조차 그에게 이별을 권했다고 합니다. 그는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들 그렇잖아요. 그런데 부모님 이슈가 터졌다고 어떻게 이별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20년 동안 저는 연예인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이렇게까지 감정을 담아서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런 인터뷰 끝에 기사가 나고, 그 안에서도 분명 꼬투리가 잡히겠지요. 이것이 시작점이 되어 또다시 저를 비방하는 기사들이 나오겠지요."라며 우려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용기를 냈습니다. 그 이유는 조롱과 비방이 힘들었고, 가짜뉴스에 동조하는 악플러들 때문에 마음이 위축됨을 느낀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이승기는 자신이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고 싶다고 합니다. 아내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이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합니다.
이승기는 말합니다. 본인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고요. 하지만 지켜봐 달라고 합니다. 여자친구였던 이다인과 이제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선한 마음을 내비칩니다.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였을텐데 대단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면서 껍데기만 가지고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화려한 포장지나 미사여구는 오래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 전 소속사 대표를 비방하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긴시간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선함을 응원합니다. 1박 2일에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그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방송하면서 곳곳에 그의 배려가 보였던 모든 순간들이 그의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그가 선택한 모든 것이 결과가 어떠하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승기는 현명하게, 그리고 선한 방법으로 대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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