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패밀리 등장 인물관계도

드라마 청춘월담 후속으로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방송됩니다. 국정원에서 일하는 블랙 요원 남편과 그 옆에서 무던히 내조하는 달콤 살벌한 아내의 좌충우돌 이야기입니다. 남편(장혁)은 국정원에서 일하는 요원이지만 철저하게 신분을 숨기고 아주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내(장나라)는 딸아이를 기르며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여성입니다.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이정묵 프로듀서와 장정도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정묵 프로듀서는 다수의 시청자에게 인생드라마로 손꼽히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연출했습니다. 장정도 감독은 '환혼: 빛과 그림자'를 연출했습니다. 월화드라마 패밀리에는 정유선 작가가 합류해서 극본을 집필했습니다.

줄거리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가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입을 벌어오는 남편과 언제나 가족이 최우선인 아내, 그리고 그들의 하나밖에 없는 귀여운 딸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감춰진 진실은 있지요. 무역상사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과장으로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느낌을 주는 남편 도훈.

그의 정체는 사실 국가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엘리트 요원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하고 있지요.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재미와 감동 속에서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이들의 이중생활 이야기. 볼수록 우리네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등장인물

권도훈(장혁) 겉으로는 무역상사에서 일하는 우수과장이다. 사실은 위장하고 활동중인 국정원 블랙요원. 섹시한 매력을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예쁜 아내와 사랑스러운 딸까지, 그는 모든 것을 가진 이 시대의 완벽한 40대 중산층의 가장이다.

그의 숨겨진 정체는 국가정보원 요원이라서 일반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범죄들을 처리하며 국가적 혼란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동료와 함께 임무를 맡아서 수행하던 중이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게 됩니다.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낯선 집단을 알게 되었고, 그 집단의 뒤를 몰래 밟으면 밟을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강유리(장나라) 완벽한 가족을 꿈꾸며 내조하는 달콤 살벌한 아내입니다. 그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가족이 우선이지만, 최근 가족에게 자꾸만 소홀한 남편 도훈에게 점점 불만이 쌓여만 갑니다. 밤낮없이 밖에서 고생하는 남편이 안쓰럽지만, 집안에 대소사조차 매번 잊어버리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지금의 행복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유라에게 어느 날 낯선이가 찾아옵니다. 자신의 선택이 본인 스스로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그녀는 두 번 고민 없이 그녀의 가족을 위한 결정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