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란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이 칸영화제에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송중기와 홍사빈 주연입니다. 누아르 영화라 기대가 됩니다. 김창훈 감독의 첫 장편 영화라고 하네요. 김형서(비비)가 출현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더 기대가 됩니다. 다채로운 매력의 그녀라서 영화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제76회 칸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화란'은 '주목할 말한 시선'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김창훈이라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 황금카메라상 후보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칸은 초청된 데뷔작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느낌입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간절하게 벗어나고 싶어 하는 소년 연규가 어쩌다 조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송중기가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를 풀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소년미도 있는데 어떨 때 보면 강렬한 남성의 느낌도 물씬 풍겨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신인배우 홍사빈이 주인공 연규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홍사빈은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열연했었고, 역할은 우희락이었습니다. 티빙에서 한 방송입니다. 이 배우는 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 '폭염'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험난한 세계로 들어온 소년의 혼란스러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 냈습니다.
송중기는 어두운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역을 연기했습니다.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본인이 맡은 역할보다 신인 배우의 비중이 더 큰데도, 그는 기꺼이 참여했습니다. 동료이자 선배로서 그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에 영화 '화란'을 초청한 부문은 독창성과 미학적으로 완성도가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파트인데요.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주목할 만한 시선'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이 부문에 먼저 초청장을 받았던 한국영화를 적어봅니다.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2005)',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나홍진 감독의 '황해(2010)',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2011)' 등이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 초청된 송중기가 그의 아내 케이티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애설과 파혼, 이혼설 등 시끄러운 루머에 시달렸는데요. 대부분 가짜뉴스로 판명 났지요. 송중기는 넷플릭스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서 아내 케이티와 반려견과 함께 얼마 전 헝가리로 출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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