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입대
맏형 진이 2022년 12월에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다음 타자는 제이홉이네요. 사실 bts 정도면 웬만한 올림픽 금메달보다 국위 선양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애매모호한 병역 기준이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bts 입대 논란으로 한동안 시끌시끌했지만, 작년 부산콘서트 이후로 맏형 진이 입대 의사를 밝히면서 차례로 입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어찌 됐든 군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bts 멤버들이 입대 후에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라면, 공익 목적의 국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든지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 중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짧은 머리 스타일에 검은 안경을 쓴 모습으로 제이홉은 등장했습니다. 입대 소감이 주요 관심일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서 질문도 많았는데요.
제이홉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괜찮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무덤덤하다고 밝혔습니다. 바쁘게 생활하다가 쉬게 되니 생각이 정말 많아졌는데, 요즘들어 더욱 시간이 빠르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제이홉 본인에게도 이런 시기가 오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또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요. bts 제이홉은 말했습니다. 입대 직전에 짧게 깎아버릴까 생각했는데,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대 일주일 전에 잘라봤다고 합니다. 입대 직전이 되면, 먼저 입대한 진형처럼 짧게 잘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bts 멤버들 중에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현재 군에서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진에게서 매일 연락이 온다고 말합니다. 대화내용은 주로 어떻냐고 묻는 질문에 그는 말합니다. "형은 제게 주로 '제이홉 어때'라고 묻는 게 대부분이에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훈련소 처음 들어가던 날 빈손으로 들어가서 11시간 동안 너무 심심했다고 합니다. 진의 얘기를 듣고 제이홉은 꼭 책을 챙겨가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bts 제이홉은 덧붙여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새로운 경험을 아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곳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공연을 하면서 불규칙한 패턴 속에 살아왔는데, 평상시와 다르게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건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좋게 생각하려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제이홉은 주변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심각하게 무기력했다고 합니다.
소식을 자주 전했어야 했는데, 극심한 무기력증이 찾아와서 연락을 못했다고 합니다.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다며 사과하는 그를 보며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번아웃이 심하게 왔던 적이 있어서 그런 그가 이해가 됩니다.
bts 입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면, 방탄소년단 완전체는 2025년에나 가능할거라고 소속사는 말합니다. 몇 년이 지나도 이들의 인기가 식지 않고, 예전 명성을 이어나가길 응원합니다. 비틀스 이후에 이렇게 신드롬을 일으키는 가수는 없었다고 하고,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는데. 여러모로 그들의 입대가 아쉬워집니다.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쏟아지는 기사로는 18일에 입대한다고 하지만, 소속사에서 밝히기로는 입대장소와 일자는 확인이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밝히지 않는 듯합니다. 모쪼록 그가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댓글